두달전쯤에 잠을 잘못잔건지 뒷목이 너무 아팠어요.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두통까지 생기고 눈 앞이 흐릿해지는 지경에 이르러서 결국 신경외과에 들려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달정도 지나고나서 다시 목이 아파지기 시작했고, 이번에는 신경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아도 나아지지가 않아서 마취통증의학과에 갔습니다. 가서 근육이완제와 포도당 주사를 맞았는데, 조금 나아지려나 싶다가도 다시 아프고 이걸 반복하고 있습니다ㅜㅜ
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그냥 단순한 디스크라고 하시고, 두번째 갈때부터는 그냥 묻지도 않고 주사만 놔주시는데 이게 맞을까요? 이런 상황에서 계속 주사만 맞아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