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력을 고려하더라도 현재 폐암등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또한 폐암 선별검사는 현재로서는 마땅한 검사법이 없습니다. 일반 엑스레이에서 종괴가 보일 정도이면 상당히 진행을 한 경우가 많으며 저선량 CT를 통해 좀 더 민감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저선량 CT는 디텍터를 늘리고 방사선 조사량을 낮추는 방식으로 피폭을 줄인 CT로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음영을 관찰할 수 있지만 조영제가 필요한 경우 재촬영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재촬영시에는 주로 조영제로 조영증강을 이용하여 악성과 양성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조영제를 사용하는 일반 폐 CT는 피폭량이 많은 단점이 있지만 이미지나 조영 증강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량이 저선량CT에 비해 훨씬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호흡기 내과에 내원하시어 기본적인 진료 및 검사를 받으시고 이후 필요한 검사를 추가해서 받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흡연과 관련하여서는 폐 쪽 검사를 받아보셔야 하겠습니다. 흡연은 백해무익하고 전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긴 하지만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은 호흡기입니다. 폐기능검사, 흉부 CT 등의 호흡기계와 관련된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이상 여부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