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좋은 질문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가요인 민요를 지속 유지 하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해당 민요를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여 실제로 관리하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대중의 관심이 멀어가는 와중에 문화재로 지정하면 박제된 문화가 될 뿐입니다. 진정 일반 대중이 향유할 수 있게 된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전통문화의 계승이라 할 수 있겠지만, 모든 문화는 유행을 타고 시기에 따라 변모를 하기 때문에, 단지 우리나라의 전통 민요니깐 좋아해 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BTS 가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복을 입고 한국의 가락을 사용해서 알리는 것처럼 현재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전통 문화를 전달하면 좋겠지만 사실 아주 어렵습니다. 단순히 국가적인 차원을 넘어, 교육과정, 사회 각개 각층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인데 실제로 실행되는 건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