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되어 가는 아기 어떡하나오?
34개월 된 남아가 있습니다. 몇달 전에 동생이 태어났는데, 쪽쪽이, 바운서, 운동장, 수유쿠션을 다가지려고 하고 다시 아기가 되려는 것 같아요. 관심을 가져준다고는 하는데 저대로 두어도 괜찮을까요? 떼쓰는 것도 심해졌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지금 아이는 동생이 태어남으로써 자신이 받았던 관심이 동생에게 쏠리는 것 때문에 많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엄마 .아빠의 관심을 끌고자 동생의 물건을 탐하는 것입니다.
34개월 아이도 엄마.아빠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야 할 아이 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동생이 태어나니 날벼락을 맞은 기분이 드는 것은 당연함 입니다.
아빠가 둘째를 케어할 때는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고, 엄마가 둘째를 케어할 때는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첫째가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고 있다라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자주 사랑해 라는 말을 해주시거나 행동으로 보여 주셔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동생이 태어나면, 큰 아이들이 대부분 떼도 심해지고, 고집도 강해지고, 또한
퇴행 행동도 생긴답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결핍감을 해소시켜 줘야 합니다.
사랑한다고 자주 표현해주시고, 자주 안아 주시고, 큰 아이 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동생의 존재를 부모님의 사랑을 나눠가지는 경쟁자로 인식하여
마치 아기처럼 행동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이 시기 아이의 행동을 나무라거나 혼내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급적 대화와 스킨쉽 많이 해주시고 잠시 우선순위를 큰아이에게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를 안아주거나 젖을 물릴 때에서 큰아이에게 먼저 ㅇㅇ 해도 될까? 기저귀 가는거 도와줄래? 등
큰아이에게 허락을 구하거나 육아에 참여시키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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