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답변입니다.
안경은 대략 700년 전 중국에서 최초로 개발되었습니다. 당시 중국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노장(老長)이라 불리는 노인들이 나무판에 구멍을 뚫어 렌즈를 꽂아서 시력을 보완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이후 안경은 유럽으로 전파되어 유럽의 근대화와 함께 기술적 발전을 거듭해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는 세종대왕 시대에도 안경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나, 대중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시기는 조선시대 후기인 19세기 말부터였습니다. 당시 한국에서는 기생이나 양반들이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현재는 안경뿐만 아니라 렌즈를 사용한 콘택트렌즈 등 다양한 시력 보조 기기들이 개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