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이 왜 처가를 풍비박살을 냈나요?
조선시대 태종 이방원은 세도가였던 처가를 풍비박살을 내고 무정한 욍이 되었는데 태종은 왜 자신의 처갓집을 무자비 하게 박살을 냈을까요?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들에게 휘둘릴까 걱정이였던 태종은 양위 선언을 일으켜 그들의 움직임을 보았고 여기에 걸린 그들을 태종은 귀양에 보낸 이후에 전부 자진 명령을 내려서 처리해버렸습니다.
왕권강화 라는 자신의 정치적인 신념을 위해서 삼봉 정도전을 제거하고 이복동생들도 제거를 하고 자신에게 도전한 형과 조카를 죽이지 않고 귀양을 보냈고 왕이 된 후에 차례로 외척과 공신들을 숙청하면서 자신의 후대왕들에게 강력한 왕권을 물려줄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부인 원경왕후의 동생인 민무구, 민무질, 민무휼, 민무회 형제는 세자가 왕위에 오르기 원했고 권력을 나누어 가질려고 했다는 이유로 귀양을 보내고 사약을 보내거나 스스로 자진을 하게 하는 등의 정치적인 숙청을 단행했고 공신 중에 한 사람인 이숙번도 관직을 버리고 도성을 떠나게 하면서 정치적으로 실각을 시켰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종 이방원은 조선 건국의 1등공신으로 왕권강화를 지상명제로 삼은 인물입니다. 포은 정몽주를 선죽교에서 살해하여 조선건국의 걸림돌을 제거하였고 대립각을 세웠던 삼봉 정도전을 제거하였으며 처가식구들의 권력남용을 우려하여 장인과 처남들도 살해한 인물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유는 1402년 왕이 창종을 앓고 고생하고 있을 때 그들이 몰래 병세를 엿보며 어린 세자를 세우고 권력을 잡으려는 음모를 꾸몄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이들이 왕의 외척이자 공신의 영예를 누리고도 이러한 의심을 받은 것은 그들의 성격 및 정비와 태종과의 불화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