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엘리베이터 제조기업인 오티스는 세계 최초로 안전 장치가 부착된 엘리베이터를 납품하는데 당시 기술력 부족으로 엘리베이터 이동 속도가 그닥 빠르지 않았고 너무 느린 것에 불만이 많았지만 기술적인 한계로 속도를 더 올리기 힘들었죠. 이 때 한 직원이 아이디어를 냈고 엘리베이터에 거울을 설치해 보자고, 이용객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거울을 보면서 몸단장하는데 시간을 쓴다면 엘리베이터 속도에 대해 비교적 무감각해질 것이라는 주장 이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꽤 성공적이었고 엘리베이터에 거울을 설치하는 것이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공식화 됐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