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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궁금하다?
모든게궁금하다?20.04.10

발에 땀이 많이나는데 증상 개선방법이 있을까요?

전 운동을 해도 땀을 많이 흘리지 않고, 평상시도 땀이 잘 나지않는 체질인데요. 1년 365일 한결같이 발에만 땀이 많이나서 발냄새를 어찌할수가 없습니다.

양말을 두꺼운걸 신으면 출근해서 신발은 벗으면 양말이 다 젖을정도고 발껍질이 다 벗겨져서 무좀도 생기고 한답니다.

그나마 여름은 샌들 위주로 맨발로 지내서 무좀은 안생기지만 땀때문에 발이 미끄러지고 신발바닥이 매일 젖어있습니다.

땀나는걸 없앨순 없겠지만, 냄새나 껍질 벗겨지는것을 좀 개선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해서 질문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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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와 관계없이 땀 분비가 활발해 일상에 영향을 주는 다한증은 열 또는 감정적인 자극에 반응해 비정상적으로 땀을 흘리는 질환으로 주로 손, 발, 겨드랑이 등이 지나치게 습해지는 국소 다한증과 몸 전체에 땀이 나는 전신 다한증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국소 부위 환자가 더 많은 편인데 손과 발에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땀이 나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자극이 직접 가해지고 폐쇄적인 환경에 노출되는 발은 국소 다한증이 있을 경우 각질의 생성이 더욱 활발해지는데 이로 인해 악취, 무좀이 쉽게 발생합니다. 또한 장시간 습한 상태로 방치 시 물집이 생성되고 곪는 등 피부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겨울철 동창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소 다한증은 약물요법과 보톡스를 사용하는 일시적인 방법, 땀샘을 제거하거나 자극하는 영구적인 수술이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인 수술을 하게 되면 고민 부위에 땀이 나지 않는 대신 다른 부위에 땀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나타난 보상성 다한증에 대한 치료법은 거의 없고 수술 전 상태로 돌아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당장 수술이 어렵다면 케어 제품을 활용해 다한증으로부터 오는 불편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충분한 고민과 상담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1. 각질, 가려움, 냄새는 세균 문제. 클렌징부터 꼼꼼하게
    땀으로 축축한 발은 발에 모여드는 세균과 냄새 문제에 직결,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냄새와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자극적인 방법으로 씻어낼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순한 성분의 클렌저로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2.외출 시 간편하게 챙기는 풋 스프레이
    외출 준비를 마쳤지만 땀나는 발 걱정에 쉽사리 나가지 못하거나 발 냄새가 심한 날 하필 신발을 벗는 식당에 갔다면 풋 스프레이를 추천합니다.
    풋 스프레이로 상쾌한 레몬 민트향이 발의 불쾌한 냄새를 케어해주고 쿨링 효과를 부여해 지친 발에 리프레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빠르게 건조돼 산뜻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으며 땀을 흡수해 보송보송한 발케어에 도움을 줍니다.

    출처 :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4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