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나 베트남 나가면 먹고 마시는 것은 가격이 한국에 비해서 싼데 국가에서 통제하는건가요?
중국이나 베트남등 해외에 나가면 먹고 마시는 것은 가격이 한국에 비해서 싼데 국가에서 통제 하는 건가요? 물론 관광객한테는 비싸게 팔고 있지만 현지인과 다녀봤을 때는 많이 싸다고 느껴지는데 환율차이라고 하기엔 좀 차이나는거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그 국가마다 물가가 모두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과일 및 식료품의 가격이
타 국가에 비하여 비싸다고 볼 수 있고
위 중국이나 베트남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해당 재화와 서비스 가격이 한국 대비 저렴한 이유는 직관적으로 원가가 낮고 수요가 더 크며 구매력이 상대적으로 약할 경우입니다. 대부분은 해당국 내에서 풍부하게 원재료 소싱과 제조 과정이 저렴해서 한국보다 싼 것인데 필수재의 경우 당국에서 가격을 통제해 해당국 국민들이 불편함 없이 수요와 공급 및 가격을 통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휘발류, 상하수도, 전기세 등이 해당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차이도 있고 나라별 소득 수준이 틀리니 상대적으로 동남아 물가가 싼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성장과 물가상승은 정비례한다고 합니다.
베트남이나 중남미 국가는 물가도 싸고 임금도 많지않지만 풍요롭게 산다고 합니다
실제 같은 외제차를 봐도 한국보다 중남미에서 사는 외제차가 더 쌉니다
그만큼 판매자들이 과하게 가격을 책정하지않는 부분도 있고, 이어지는 유통비나 광고비등이 저렴하기 때문이겠죠
중국도 세계경제2위라고는 하지만 빈부격차가 극심하기 때문에 비싼건 비싸더라도 싼거는 싸게팝니다
마치 한국 치킨이 2만원이지만 (프렌차이즈) 일반 시장가면 전기구이통닭을 8천원에 파는 것처럼,
2만원에 내놔도 매출이 유지되면 팔고, 안팔리면 가격을 내려야 합니다
그만큼 임금이 오를수록 소비를 많이 하기 때문에 기업에는 또 이윤으로 돌아가는 영향도 있어
최저시급인상의 장점이라고 볼수 있겟지요 실제 배달시켜먹는 사람의 대부분의 고급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고요
보험사에 보험료를 내면 그것에 일부는 보험사의 사업비로 쓰입니다
광고비나 유지비 인건비등이죠
물가는 이거 하나를 파는데 까지의 여러가지 과정이 들어갑니다
제조 운송 판매 광고 운영비 인건비
이게 다 비싸면 다 비싸지겠지요 독점하고 과점하고 담합하니까 올라가는 겁니다 아파트처럼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베트남 중국과 같은 동남아의 경우 기본적으로 노동력이 우리나라 보다 저렴하고 천연자원이 많아 우리나라 보다 물가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준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가가 통제한다고 하기 보다는 경제구조, 생산비용, 환율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선 경제구조로는 중국과 베트남은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비교 우위가 있기 때문에 대량 생산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는 많은 상품들을 단기간 내에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공급이 증가해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외에도 베트남은 인건비 원자재 가격등 생산요소를 직접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있지만 한국은 수입에 대부분 의존에 상품의 가격이 더 비싸게 형성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