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혼이고, 출산계획 전혀 없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자궁근종 6.3센치랑 그외 3~4개 더 있다고 진단받았어요 (6.3센치짜리는 자궁 왼쪽에 있다했어요.. 왼쪽 아랫배가 가끔 콕콕 쑤시는건 있거든요..)
근데 평소에 느껴지는 증상은 크게는 없거든요
(자잘하게는 있으나, 크지는 않음..)
저 : 수술을 꼭 해야할까요?
의사 : 수술하면 좋죠
저 : 근종 말고 다른 문제는 없나요?
의사 : 없어용~
이런 상황이고 의사가 그냥 심플하게만 말하는거보니 위치가 나쁘진 않은것같은데
일단 수술날짜를 2월 초로 잡긴 했으나
아직도 수술을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직장인이라서 수술 후 6일만 쉬고 다시 일해야하는 현실이고..
●●다만 지금 느끼는 증상은,
1. 생리 7일함
(생리양은 보통, 빈혈 없음, 생리통은 첫째날에만 1개만 먹는 정도)
2. 뛰는 운동 하면 아랫배 통증 심해져서 평소에 굽은등 교정 스트레칭, 폼롤러 정도만 함
저질체력, 쉽게 피곤함
3. 잠 잘때 천장보고 똑바로 누우면 근종 부분이 압박되는 느낌 들어서 옆으로 누워서 잠 (생리때는 누워있으면 근종이 만져짐, 볼록 나옴)
이 정도이고 직장생활하는데나 평소 생활할때 크게는 문제가 없는데..ㅜㅜ 수술해야하나 고민이에요
하는게 좋을까요??
의사한테 물어보면 "꼭 해야한다" 이게 아니라
"하면 좋죠" 이래서요ㅠㅠ
고민입니다 정말. 하
단일공 복강경으로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근종은 워낙 재발이 잦아서..
지금 해도 몇년후 또 자랄것같고, 그냥 크기 지켜보면서 살지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