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 학계에서는 인간은 아프리카에서 약 30만 년 전에 한 종에서 출발하여, 지구 곳곳으로 이동하면서 다양한 인종으로 진화했다는 단일기원 다지역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단일기원 다지역설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출발한 인류는 약 20만 년 전부터 지구 곳곳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류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유전적 변이를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유전적 변이는 피부색, 머리카락 모양, 눈 색깔, 체격 등의 차이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흑인, 백인, 황인종은 서로 다른 인종이 아니라, 같은 종의 인류가 환경에 적응하면서 나타난 다양한 변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