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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메추라기27
빠른메추라기2722.08.11

강아지 교육에대해서 알고싶어요

나이
2개월
성별
기타
몸무게
1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중성화 수술
없음

강아지 대소변을 좀 철저하게 교육시키고 싶은데 좀 유용한 것 좀 가르쳐주세요.그리고 산책은 지금부터 시켜도 괜찮은지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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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 산책 최소 기준만 충족시켜 주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반려견의 최소 횟수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입니다.

    그래봐야 하루 20분이니 이 기준은 충족시키시기 바랍니다. 더 잦으면 더 좋구요.

    이 최소 산책 기준이 얼마나 중요했으면 유럽에서 코시국에 국가 락다운 된 상태에서도 반려견 보호자들만 하루 2회 외출을 허용했겠나요? 사람 목숨보다 중요한 최소 기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현재 2개월령이라면 하루 배뇨 횟수가 최소 6회 이상정도라 집에 패드를 일시적으로 이용하셔야 하는데 어떤 패드를 이용하든 처음에는 그곳에 오줌을 살짝 묻혀 놓음으로서 위급할때 이용할 수 있게 유도는 해줄 필요가 있으나 최소 3개월내에 완전히 야외 배변, 배뇨로 전환될것이기 때문에 크게 훈련에 잡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괜히 집안에서 훈련시킨다고 매국과 패륜을 강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현재 2개월이라면 예방접종 2회차가 진행된 상태로 생각되어 어느정도 위험성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시민의식이 높아 예방을 잘하는 지역이라면 산책에 큰 위험성은 없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이거나 길고양이 출몰 길목은 자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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