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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23.06.27

사극을 보면 조선시대 여자들은 다들 댕기머리를 하고 다니던데, 머리를 풀고 다니는 일은 없었나요?

안녕하세요

드라마 사극이나 영화를 보면 조선시대 여자들은 긴 머리를 푸르고 다니지 않고,

다들 댕기머리나 올림머리로 묶고 다녔는데요.

여자들이 머리를 푸는 경우는 머리를 감을 때말고는 아예 없었던건가요?

항상 머리를 묶고 다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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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외출 시에는 머리를 올렸으나,
    아플 때나, 잘 때 등은 머리를 내렸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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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머리를 풀고 외출을 하거나 하면 다니면 정신 병자 취급을 받았습니다. 항상 여성의 머리는 묶고 다거나 올림 머리로 비녀를 꼽고 다니거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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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서는 시대상 머리를 풀고다니느 것은 비난 받을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푸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조선 시대 여성의 헤어스타일은 신분과 결혼 여부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미혼 여성과 어린아이들은 앞머리를 묶어 땋은 머리로 젊어 보이게 하고, 기혼 여성은 단정하고 화려하게 보이기 위해 옆으로 묶거나 업스타일로 머리를 묶었습니다. 궁녀들은 어여머리같은 특별한 헤어스타일을 착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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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결혼을 하지않은

    미혼여자의 경우에는 한가닥으로

    길게 땋아 내린 채머리에 붉은 댕기를

    드렸고, 미혼남자의 경우에는

    검은 댕기를 드렸습니다.

    혼인을 하게되면 여자는 머리를

    올리고 남자는 상투를 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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