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와 택지지구 다른말인가요?
일산, 동탄, 고덕,판교신도시 등과
어디어디 택지지구가 있는데 둘은 다른 의미인가요?
다르다면 어떻게 다른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정호 공인중개사입니다.
먼저 신도시 와 택지지구는 광의의 개념으로 봤을때 같은 의미로 볼수있습니다
일반 적으로 신도시는 택지 개발지구중 일정규모 이상으로 자족도시 기능을 갖춘지역을 신도시라고 부룹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현여은 공인중개사입니다.
신도시라는 것은 새롭게 조성된 도시를 의미합니다. 정부에서 주도하여 주거 용도로 도시를 새롭게 조성한 것인데요, 이렇게 새롭게 신도시를 조성하는 이유는 서울과 수도권의 인구 과밀화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서울 중심으로 정치와 경제가 발전하였고, 이에 따라 많은 인구가 서울과 수도권으로 집중될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한정된 땅에 인구가 집중되었고 인구밀도가 높아져 주거의 쾌적성이 떨어지게 되고 집값의 상승이나, 인프라 부족 등 여러가지 부작용 등이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인구 분산의 목적을 가지고 1기 신도시가 건립되게 되었고 분당 일산 등에서 개발이 추진되었습니다. 따라서 신도시는 20세기후반 이후, 정부의 주도하에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인공도시 라고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택지지구에서 택지란 주택을 지을 수 있는 준비된 땅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이 모여살면 당연히 주택이 필요하게 되는데요, 주택은 아무 곳에나 짓는 것이 아니라 거주하기에 쾌적한 환경이나 출퇴근 시 유리한 입지 등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는 토지를 택지지구로 선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택 이외에도 도로나 녹지시설, 공원, 관청이나 행정기관과 같은 공공시설물 등의 건축물이 필요하게 되는데요, 즉 주택과 공공시설물을 지을 수 있는 준비된 땅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모여 살기에 가치가 있는 땅이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양호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가치가 있는 땅을 건설교통부 장관이 지정하게 되면 본격적인 택지개발이 이루어 지게 되며 사업의 주체는 정부나 주택공사, 공기업, 민간기업 등이 맡게 되어 택지를 개발하게 되는것입니다. 법률적으로는 건설교통부 장관이 지정을 해야 택구지구로서 효력을 가지게 되며, 20만 평 이하로 개발이 된다면 해당 지역의 거주 주민들에게 분양 물량을 우선적으로 배정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택지지구 개념안에 신도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수많은 택지지구 중에서 자급자족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곳을 신도시로 지정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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