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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한사발원샷이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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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와 동행한 사자, 양철나무꾼, 허수아비가 상징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오즈의 마멉사는 라이먼 프랭크 바움이 지은 판타지 소설이며 양화화 되어서 유명한 작품인데 단순한 판타지 소설이 아니라 당시 미국 사회를 풍자하고 비판했다는 해석도 있더군요.

주인공인 도로시와 그 동행자들인 겁쟁이 사자, 양철 나무꾼, 허수아비가 상징하는 바는 각각 무엇이라고 알려져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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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사자는 용기를 상징하며, 겉모습은 용맹스러우나 실제로는 겁이 많은 모습을 보입니다. 양철나무꾼은 사랑의 감정을 상징합니다. 심장이 없어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감성적인 마음을 가졌습니다. 허수아비는 지혜를 상징하며 자신이 지능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모험을 통해 지혜롭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이들은 모두 자신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것을 찾아 나서지만 이미 내면에 그 자질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 오즈의 마법사에서 일반적으로 허수아비는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누군가가 시키는 대로만 행동하는 사람을 우리는 '허수아비'라고 부르듯이 허수아비는 스스로 판단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는 보편적인 상징입니다. 그래서 허수 아비는 생각하는 뇔ㄹ 갖고 싶어 합니다. 사자는 용맹의 상징이지만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사자에게는 용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얻기 위해 도로시의 여정에 함께 하고 양철 나무꾼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언제나 옳은 말과 옳은 행동을 하지만, 타인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이 없어 보이는 사람을 우리는 '기계'에 많이 비유하는데 양철 나무꾼은 바로 그런 기계에 해당 합니다. 그래서 사람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싶어서 이 여행에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