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금리와 물가와의 관계는 다음과 같이 흐름을 정리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금리 상승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개인들의 이자비용 부담 증가
이자비용 부담 증가로 인해서 소비지출 감소
소비지출 감소로 인한 기업들의 재고자산 즈아
재고자산 증가로 인한 기업들의 판매가격 하락 (공급-수요 원리에 따라서 하락)
기업들의 생산량 감소 수요 공급을 맞추면서 물가하락
위의 흐름을 보시게 되면 금리상승은 곧 소비주체들이 소비를 줄이게 되는 현상으로 이어지게 되어서 물가의 하락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질문자님께서 이야기주신 '환율'을 대입하게 된다면 환율은 '미국-한국'간의 금리 차이에 의해서 상승하거나 하락하게 됩니다. 개별 국가의 금리 조절을 통해서 위의 흐름이 되지만 상대방 국가와의 금리 격차가 발생하면 환율이 상승하여서 원자재 매입가격이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다보니 5번의 하락이 둔화되게 되어 인플레이션 억제가 잘 되지 않는 현상을 만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니라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상승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환율방어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서라도 금리를 따라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