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낮에 사람이 나가거나 새벽에 불 다 끄면 장난감을 물고 울어요
나이
19년생
성별
암컷
몸무게
3.1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브리티시 숏헤어
중성화 수술
1회
반려한지 1년정도 됐고 4살 추정입니다. 장난감 물고 우는건 거의 처음 데리고 왔을 때부터 그랬어요. 그때마다 사냥했다고 자랑하는줄알고 "어이구 잘했네~" 하면 멈추기는 했습니다만 분리불안 증상일까요? 한동안 안 그러더니 요즘 부쩍 심해진 것 같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도 아니고 그냥 좀 물기 만만해 보이는? 깃털장난감만 물면 심하게 울어요.. 장난감 반응이 좋은 편이 아니라 특정 장난감만 가지고 노는데 깃털장난감으로는 놀자고 물고 오는 건 아닌 것 같아서요.
제목처럼 낮에는 사람이 나가면 장난감을 물고 울고, 밤에는 자려고 누워서 불끄면 장난감을 물고 울어요. 절대로 그냥 울지는 않고 장난감을 물어야만 울어요. 심심해서 그러는 걸까요 아님 분리불안일까요? 스킨십도 그닥 안 좋아하고 막상 장난감 흔들어도 멀뚱히 보고 있을때가 많아서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문제행동이 맞을까요? 얼마전에 정기검진 다 마쳤는데 건강에 이상소견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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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라 야간에 활동하는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장난감을 물고 하는 행동은 그 친구의 특이적 성향에 해당하는것이라 질병이나 분리불안으로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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