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가 생산요소를 공급하고 소비활동을 담당하는 주체였다면, 기업은 가계가 제공한 생산요소인 노동·토지·자원·자본과 기업가의 경영을 통해 재화와 서비스를 창출하는 생산활동 주체입니다. 따라서 기업은 생산물 시장에서 재화와 서비스의 공급자이면서 요소시장에서 수요자가 됩니다. 소유중인 대지를 임대하는 것은 생산요소의 하나인 토지를 제공하는 것이고 보유중인 돈으로 주식시장에서 주식이나 회사채 등을 구입하는 것은 생산요소의 하나인 자본을 제공하는 일입니다.
기업에게 노동을 대가로 받은 소득을 통해 가계는 소비를 하게 되는데, 소비를 하면서 기업의 제품,상품들을 구매하므로 기업에게 이익을 줄수있을뿐만아니라, 가처분소득을 이용해 가계는 투자를 하기 때문에 투자를 한 자본이 기업에게 자금조달이 돼서, 기업에 자본이 전달되는 효과를 가질수 있는것이죠.
가계는 자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자본은 단지 기계나 건물 같은 물리적인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저축한 돈도 포함됩니다. 가계는 저축을 통해 은행에 돈을 맡기고 은행은 이 돈을 기업에 빌려주어 공장이나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게 합니다. 이렇게 가계의 저축이 기업에게 자본이 되어 경제 활동에 사용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