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분해 능력이 없는 사람은 간경화 등 간질환이 더 빨리 오나요?
나이
47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무
제가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편입니다.
요즘 스트레스로 인하여 매일 술을 마셨습니다.
여자가 알콜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하던데,
물론 술을 절제해야 하겠지만 저처럼 분해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더 간이 안좋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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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알코올이 1차로 분해되는 산물이 아세트알데하이드인데 이것 때문에 취하는 증상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빨리 분해하면 주량이 좋다고 하고 늦게 분해하면 주량이 나쁘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주량과 간손상의 관계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여성은 더 적게 술을 먹어도 간손상이 더 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은 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되었고 전에 '저위험 음주'라는 내용도 삭제되었습니다. '먹어도 괜찮은' 경우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음주 말고 다른 건강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시는 것을 간곡히 권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선천적으로 알코올분해 효소가 부족한 사람은 과음할 경우 알콜성간염, 간암, 간경화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매일 같은 양의 술을 마신다고 가정할 때 분해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1급 발암물질인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히드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므로 그만큼 말씀하신 질환들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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