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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레아240
탁월한레아240
23.11.13

전립선에 갑자기 염증이 생겼습니다. 전립선염인가요? 그렇다면 완치가 가능할까요?

나이
36
성별
남성
안녕하세요!

2달 전 전립선 초음파 및 종양표지자 검사 등에서 전립선에 약간의 석회 생긴 것 말고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열심히 걷고 뛰고 자전거를 타면서 자기관리를 했습니다. 영양제도 잘 챙겨먹고 식단 관리도 하며 여자는 손도 안잡아봤습니다.


그러다가 3주전쯤부터 허리, 배꼽, 단전, 고관절 부위가 가끔씩 저릿하고 어제는 소변 후 음경 끝부분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어제 비뇨기과를 갔는데 소변검사 및 엑스레이에서도 이상이 없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나서 전립선 마사지(?)를 통해 전립선액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시더니 전립선에 염증이 많다며 다시 소변검사를 정밀하게 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전립선염 증상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으셨는데.. 하루에 소변은 오전에 2번 정도 봤었는데 최근 2달 전부터 물을 많이 마셔서 그것보단 자주 가고.. 밤에 자다가 소변 때문에 깬 적은 없고 잔뇨감도 거의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불안하고 걱정해하는 저를 보시고 염증은 다 낫는거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셔서 안심이 되긴 했지만...


집에 오니 다시 우울해서 2달전 받은 검진결과를 다시 정독했는데, 아무리 다시 봐도 전립선에 문제가 없다고 나와있습니다.

그걸 보고 위로 또는 안심이 됐는지, 아니면 어제 저녁에 반신욕을 해서 그런지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는 저릿한 증세 등 별다른 불편감은 없습니다.


내일 결과를 들으러 가는데..


- 2달만에 이렇게 염증이 생길 수 있는건가요?ㅜ

- 아니면 다른 이유로 일시적으로 염증이 증가할 수 있는건가요?

- 그렇다면 금방 치유(완치)가 될 수 있는건가요?

- 자연치유 가능성도 있을까요...?

- 염증 외에 걱정해야 할 게 있을까요...

- 염증이 생긴건 자전거가 원인인가요..(하루에 40분~90분 탔습니다)

- 치료해야한다면..당장 다음주부터 해외에 한달 동안 나가 있어야 하는데 해외 다녀온 뒤 치료받는게 나을까요?


걱정이 많이 됩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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