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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正妃), 계비(繼妃)는 모두 임금의 배우자인 왕비를 이르는 말입니다.
다만, 정비는 임금의 첫번째 정실부인(본처)를 뜻하며 계비는 이을'계'자를 써서 정비의 사망이나 폐위 등으로 다시 맞은 왕비를 계비라고 칭합니다.
흔히 말하는 계모와 같은 한자를 쓰기에 새왕비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비나 계비의 태를 빌어 난 후손은 남자는 대군, 여자는 공주입니다.
당연히 정통성면에서 세자로 책봉될 확률도 높고 정치적인 면에서도 후궁보다도 입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적통자가 왕이 된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