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년생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는 집사입니다.
그런데 요새 한살된 첫째 고양이가 말이 많아졌어요.
아침마다 혼자 거실에서 계속 말하고 있고 퇴근해서 집에오면 말이 많아요. 왜 그런걸까요? 심심했던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들의 경우 생각보다 똑똑하기 때문에 사람들 간의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학습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대화하면 자기들도 끼어들고자 한번씩 다가와서 필요한 것이 있거나 놀아달라거나 저 멀리서 자기한테 관심을 가져달라고 할때 이렇게 울면서 표현하는 똑똑한 고양이들더 간혹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