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벽에 생기는 곰팡이는 어떻게 예방할수있을까요?
올해 벽지를 뜯고 새로 벽지를 발랐는데
그전에 곰팡이가 너무 심하게 생기고 특히나 겨울되면 벽에 생기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어떻게 예방해야 벽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살균제 사용
곰팡이를 퇴치하는데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방법은 살균탈취제나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곰팡이로 인해 손상된 부분의 벽지를 떼어내고 살균탈취제를 도포한 후 2~3시간 후 닦아내면 된다.
표백제 이용
곰팡이를 발견하면, 코팅 처리된 벽지의 경우 우선 마른 헝겊으로 닦아 보자.
그리고 잘 지워지지 않는 부분만 표백제를 이용하고 헤어드라이기로 말리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래도 효과가 없으면 표백제와 소다를 섞어 사용하자.
식초 활용
곰팡이를 방지하고 퇴치하기에도 식초는 좋은 효과를 낸다.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 표백제와 식초를 섞어 표백제 냄새도 감소시키고 곰팡이 제거 효과도 증진할 수 있다.
탈지면이나 종이 타월에 식초와 표백제를 섞은 용액을 충분히 묻혀 거울 틈, 부엌 싱크대 틈 등 습도가 높아 곰팡이 증식이 쉬운 부분에 하루 정도 두면 확실히 잠식된 상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과산화수소 활용
과산화수소는 약국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인체에 해가 없어 곰팡이 제거에 널리 쓰인다.
세탁소에서 많이 쓰는 얼룩제거제 성분은 아세트산과 차아염소산 과산화수소수로 만들어진다. 즉 표백작용도 겸하고 있다는 뜻이다.
과산화수소수는 곰팡이와 닿는 순간 물과 산소로 분리되고, 남은 산소가 곰팡이와 세균을 산화시켜 살균작용을 한다.
베이킹소다 활용
표백제로 청소하면 효과는 바로 나타나지만, 독한 성분 때문에 피부가 상하기도하고 냄새가 심하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베이킹 소다이다.
베이킹소다는 빵을 부풀게 하는 작용을 하는 식용 조미료로 지방산을 중화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기름때나 먼지 제거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소독 효과도 있어서 과일 세척제, 주방 세제로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인체에 해롭지 않고, 환경에도 이로우니 표백제 대신, 혹은 표백제와 섞어 곰팡이 제거에 활용하면 좋다. 물과 섞어 칫솔 등으로 좁은 공간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사용해보자.
<벽지 곰팡이의 예방법과 제거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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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곰팡이 예방법
- 곰팡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바로 '습기'입니다.
- 집안의 구조적으로 결로가 생기는 곳이 있는 경우,
- 윗 층이나 바깥벽으로 누수가 있는 집인 경우,
- 결로나 누수는, 수리나 구조변경 등으로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그외,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은 날씨로 인해 생기는 집안의 증기,
- 사람의 입에서 나는 증기,
- 목욕탕에서 샤워 후 생기는 증기,
- 요리할 때 발생하는 증기 등,
- 집안에는 무수히 많은 원인으로 공기 중에 증기가 생깁니다.
- 모든 증기를 차단할 수는 없기 때문에,
- 이 증기가 발생하는 때마다, 일일이 대응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 겨울처럼 집안이 외부로부터 밀폐가 되었을 때,
- 집안의 습기가 장시간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 벽지에 곰팡이가 쉽게 생깁니다.
- 그러므로, 하루 2회 이상의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그러나, 날씨 자체가 습하다면,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 약간의 세정제를 묻힌 수건 등으로 평소 곰팡이가 잘 생기는 벽지를 한 번씩 닦아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냥 물걸레로 닦아서 해결하기에는 너무 많이 생겨버린 벽지의 곰팡이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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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곰팡이 제거 방법
(준비물 : 락스, 빈 스프레이통, 키친타올)
1. 바가지 등을 이용하여 락스와 물을 (락스 1 : 물 3) 비율로 적당량을 만듭니다.
2. 빈 스프레이통에 그 용액을 넣어둡니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으므로, 혹시 잠금장치가 있는 스프레이통은 잠가둡니다. 보통 한번 만들어둔 용액은 밀폐만 잘되면 10년도 쓸 수 있습니다.
3. 키친타올을 곰팡이가 있는 벽지에다 대고, 그 위에 스프레이를 뿌리면 키친타올이 벽지에 착 달라붙습니다. 그러면 손을 대지 않아도 그냥 잘 붙어 있어요. 건조를 막고 냄새를 피하기위해 그 위에 비닐팩을 붙여두면 효과가 두 배가 됩니다.
(비닐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위에만 살짝 스카치테이프로 붙입니다. 벽지에 스카치테이프 자국이 남지 않도록 스카치테이프는 정말 새끼손톱의 반의반 만큼만 사용해야 합니다.)
(락스는 밀폐된 공간에서 뿌릴 경우에 인체에 해독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작업을 하실 때는 꼭 창문을 열어두어야 합니다.)
4. 이 상태로 하루 정도 2일 정도 지나서 키친타올을 벗겨내시면 됩니다.
5. 만약 벽지 깊숙이 곰팡이가 들어가서 1회에 안 되는 경우는 2회 3회 반복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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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벽지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
(냄새가 매우 심할 수 있습니다.)
1. 락스와 물의 비율을 1:1로 만듭니다.
2. 못 쓰는 칫솔로 벽지에 살살 발라줍니다.
3. 칫솔로 바른 뒤, 바로 물걸레로 닦습니다.
4. 최종, 물걸레를 몇 번 빨면서 냄새가 나지 않을 때까지 벽지를 닦아 냅니다.
-> 이 방법은 칫솔과 물걸레에 의해 벽지가 상할 수 있다는 점과 손에 닿거나 냄새를 맡아야 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손님이 오거나 급할 때는 요긴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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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점이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