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를 하면 왜 머리털이 빠지는 건가요?
항암치료를 시작하면 점차 머리털이 빠진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보통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가면 머리를 그냥 민다고 하더라구요..
구체적으로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머리털이 빠지는건가요?
전문가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항암제가 모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만 모든 항암제가 그런것은 아닙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신듯 합니다.
암세포를 공격하기 위해 항암제를 투여하면,
어쩔 수 없이 정상 세포도 함께 공격을 하게 됩니다.그 중에서도 분화와 성장이 빠른 모공 세포를 비롯해
위장관 점막의 세포, 생식 세포 등이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단, 항암치료를 종료하면 6-8주 후부터 회복될 수 있습니다.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항암제는 암세포가 세포분열이 빠른 특징을 가지고 그런 세포들이 가지는 특성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약들이 많습니다.
암세포만 골라서 공격한다면 참 좋겠는데 암세포 이외에도 우리 몸에서 세포분열이 빠른 모근세포, 위장관의 점막세포등이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머리가 빠지고 구역질이 나고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항암제 치료를 하면 머리털이 빠지는 종류의 약물이 있습니다.
항암제라는 것이 암세포만 아니라 정상 세포도 죽이게 되고, 암세포와 비교하여 정상세포는 회복이 잘 된다는
차이를 이용해서 암세포가 줄어드는 원리이지요.
다만 정상 세포중에서 모발과 같은 세포는 영향을 크게 받아서 다 빠져 버리게 됩니다. 아무래도 자라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항암 치료가 끝날 때까지는 모발이 자라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편하게 밀어 버리는
겁니다. 어차피 치료 후에 다시 자라게 되니깐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 모든항암제가 탈모를 일으키지는 않으나 대부분의 항암제는 정상세포보다 분열속도가 빠른 암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정상세포이지만 분열속도가 빠른 모낭세포도 항암제가 같이 공격을 할수있어 탈모가 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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