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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나무늘보
비범한나무늘보22.12.09

항암치료를 하면 왜 머리털이 빠지는 건가요?

나이
33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항암치료를 시작하면 점차 머리털이 빠진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보통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가면 머리를 그냥 민다고 하더라구요..

구체적으로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머리털이 빠지는건가요?

전문가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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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항암제가 모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만 모든 항암제가 그런것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신듯 합니다.

    암세포를 공격하기 위해 항암제를 투여하면,
    어쩔 수 없이 정상 세포도 함께 공격을 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분화와 성장이 빠른 모공 세포를 비롯해
    위장관 점막의 세포, 생식 세포 등이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단, 항암치료를 종료하면 6-8주 후부터 회복될 수 있습니다.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항암제는 암세포가 세포분열이 빠른 특징을 가지고 그런 세포들이 가지는 특성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약들이 많습니다.

    암세포만 골라서 공격한다면 참 좋겠는데 암세포 이외에도 우리 몸에서 세포분열이 빠른 모근세포, 위장관의 점막세포등이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머리가 빠지고 구역질이 나고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항암제 치료를 하면 머리털이 빠지는 종류의 약물이 있습니다.

    항암제라는 것이 암세포만 아니라 정상 세포도 죽이게 되고, 암세포와 비교하여 정상세포는 회복이 잘 된다는

    차이를 이용해서 암세포가 줄어드는 원리이지요.

    다만 정상 세포중에서 모발과 같은 세포는 영향을 크게 받아서 다 빠져 버리게 됩니다. 아무래도 자라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항암 치료가 끝날 때까지는 모발이 자라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편하게 밀어 버리는

    겁니다. 어차피 치료 후에 다시 자라게 되니깐요.


  •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 모든항암제가 탈모를 일으키지는 않으나 대부분의 항암제는 정상세포보다 분열속도가 빠른 암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정상세포이지만 분열속도가 빠른 모낭세포도 항암제가 같이 공격을 할수있어 탈모가 일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