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을 많이 하는게 문제가 있을까요?
중학생입니다 1년 전부터 혼잣말하는 게 늘어났는데 저는 딱히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가족들이 이상하게 보는 것 같아서 의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혼자 있을 때나 집에서 가장 많이하는 것 같고 집에 혼자 있을 때면 목이 아프거나 지쳐서 더 이상 말을 못 할 것 같다고 느낄 때까지 혼잣말을 하는 것 같아요 밖에서는 조용한데 집에 와서 안정감을 느껴 활발해져서 그런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대화 내용은 대부분 혼자 대화하는 식이기도 하고 그 대화에 맞장구쳐주기도 합니다 집중할 때는 혼잣말이 거의 없고 가끔 산만하긴 하지만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더 심해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문제가 있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답변일기입니다.
저는 혼잣말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제 혼잣말에 웃겨서 웃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된 적이 없는 이유는 정말 혼자 있을 때만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느끼기에 혼잣말이 문제라기 보다는 사람들과 있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혼자있는 시간을 편안하게 만들어서 생기는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불편한것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과 소통하며 영향을 받기도 하고 영향을 주기도 하는 것이 건강한 인간관계이지만, 과도하게 본인의 이미지를 생각하는 것은 오히려 상대방과 함께하는 시간에 맞지 않는 옷을 입게 하여 불편하게 만듭니다. 상대방에게 본인 그대로를 지혜롭게 보여주세요. 상대방이 본인의 본모습을 알게되면 나중에는 가식이 필요 없이 편안한 관계가 될 것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상재회입니다.
한창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에너지가 넘칠 나이란 것 때문에 혼잣말이 어때~~하겠지만 목이 아프거나 지칠때까지 혼잣말을 한다고 스스로가 생각할 만큼이라면 조심스럽게 심리검사도 나쁘지 않다고 여깁니다.집에서 키우는 애견동물에게 일방적인 대화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본인도 알 수 없는 스트레스나 그 어떤 원인에 의한 것일 수 있으니 상담을 받는다는건 나쁘거나 숨길일이 아닙니다
1년전이라든가 혼잣말의 시간등을 볼때 빠른 상담이라면 더 좋을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아버지를 몇달동안 돌봐드리다 갑자기 돌아가시게 됐는데 엄마가 힘들어하시고 충격으로 치매증상 같은 일시적인 증상이 와서 저의 슬픔은 돌아볼틈이 없었습니다.엄마가 제자릴 찾으시고 제가 저의 자리로 돌아왔을때 저자신이 못느끼는 사이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걸 뒤늦게 깨닫고 상담을 하며 알게된적이 있습니다.충격과 슬픔이 제 맘에 그만큼 컸다는 것을 상담을 통해..그리고 저의 알수 없는 행동을 통해 뒤늦게 알고 짧은 약물치료를 통해 완치된적이 있습니다.
몸과 달리 우리의 뇌나 마음은 우리 자신이 모르는 그 어떤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 부모님께 도움을 청하여 심리상담 같은걸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헐크매니아입니다.
주변에 사람이 없을 때 하는 혼잣말은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불쾌감을 줄 일이 없으니,
정도가 과하지 않다면 하셔도 무방합니다.
단, 혼잣말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혼잣말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고민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알아보니 주변 사람들과 소통을 잘 하지 못하거나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혼잣말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혼잣말이 과한지 과하지 않은지,
주변인들과 인간 관계에 문제는 없는지 등을
잘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럴 확률은 낮지만,
너무 과하다거나 혹시 인간 관계의 문제에서 기인한 혼잣말이라고 생각되신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중학생이시니 학교에 계시는 상담 선생님을 찾아가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깍듯한오소리239입니다.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 입장으로 잘 못 보면 조금 이상한 사람이 되거나 나쁘게 생각하면 불만이 있어보여서 비호감을 사고 맙니다. 가능하면 줄이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단호한하운드124입니다. 혼잣말을 많이 한다해서 나쁜거는 아닙니다 생각을 말로표현할뿐이죠 대신 혼자가 아닌 다른사람과있을때는 문제가 될수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