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맡는 향기에 따라 행동, 감정, 기억 등이 연상되기 때문에 향기가 우리의 기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향기를 맡으면 감각기관에서 뇌로 전달되어 기분을 변화시키는 화학물질들이 분비되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 연구는 아로마 테라피가 뇌의 활동과 스트레스 수준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기분이 우울할 때 좋은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심각한 우울증의 경우 향기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므로 전문적인 조언과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