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변 문제가 심각합니다
일단 저희 강아지 배변에 대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1. 주인들 앞에선 절대 배변을 하지 않음(일부러 우리가 방으로 들어가서 안보이면 소변봄)
2. 소변은 꼭 패드 모서리에 봄, 다리들고 쌈(싸야하는 장소는 인식된 것 같으나 항상 모서리에 싸고 다리를 들고싸니 다 샘)
3. 대변은 아무곳에서나 본인 내키는 곳에 쌈(본인이 자고 생활하는 이불 쇼파에서도 자주쌈)
다른건 완벽한 강아지인데 배변때문에 분양 받아오고 키운 2년동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저도 처음 초보견주였으니 어렸을때 배변 실수에 대해 혼을 낸적이 있는데 그것때문에 그런건가 싶기도 합니다.. 앞으로 10년 이상을 더 함께해야하는데 이렇게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훈련사님을 불러서 전문적으로 교육받아보기전에 저희가 한번만 더 훈련해보고싶은데 저 3가지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도움부탁드립니다ㅠㅠ
아! 배변장소가 좁은가 싶어 최대한 넓게 깔아줘도 모서리에 싸고 울타리를 쳐주면 무서워서 안들어가요.. 그리고 싸는 중간에 저희가 방에서 나가면 싸던걸 멈춥니다. 저희가 없어야지만 싸니 일단 모서리에 싸든 어디에싸든 무조건 쌋다면 간식을 주는데 그게 또 인식이
잘못되서 계속 모서리에 싸는건지.. 악순환 반복이네요.. 배변패드가 좁아서 그런건 아닌 것 같으니 다른 해결책 부탁드립니다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충족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잘 시켜주셔야 하고
이로서 치매 예방도 되는 것이니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