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은행은 대출을 진행하게 되면 해당 대출을 위해서 '인건비, 전산비, 설정비, 감정비용'등 여러가지 비용들을 발생한 후에 대출이 진행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대출이 꾸준히 유지가 되어 이자금액을 수령해야지만 처음 대출을 하면서 발생했던 비용들을 충당하면서 점차 손익분기점을 넘어서 이익으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즉, 처음 대출을 하는 순간 은행은 '손실'을 보고 시작하는 것이며 대출마다 상이하나 대출을 통한 손익분기점이 통화하는 기간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의 시간이 필요한 대출들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고객이 대출을 중도에 상환하면 이 손실이 커질 수 있기에 최소한의 이익을 보전함으로써 이 손실을 만회하려고 중도상환 수수료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