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기가 현재 계란, 요거트, 땅콩같이 주요 알러지 유발 식품에 아무 반응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이의 면역 체계가 상당히 안정적이고, 언급하신대로 진행하셔도 무방해 보입니다.
소아청소년과 지침을 보면, 예전에는 새로운 재료마다 3~5일씩 엄격하게 간격을 두기보다, 아이에게 별 이상 반응이 없다면 1~2일 간격으로 바르게 다양한 식재료를 접하게 하는 조기 노출과 다양하게 시도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부모님 두 분 모두 알러지 이력이 없으시고 아이도 현재까지 건강한 반응을 보였다면, 문의하신 대로 오늘 게살, 내일 연어, 모레는 파프리카같이 하루 단위로 새로운 재료를 조금씩 추가하는 방식이 충분히 가능하고 권장이 됩니다.
주의할 부분이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재료를 주실 경우 되도록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오전 시간대에 첫 시도를 하시어, 먹인 직후부터는 저녁까지 피부 발진, 설사, 구토, 아니면 컨디션 변화같은 지연성 알러지 반응이 없는지만 꼭 살펴주시길 바랍니다.
8개월은 아이의 미각이 발달하고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현재같이 아이의 컨디션이 좋은 상태에서 식단 스펙트럼을 빠르게 넓혀주시는건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좋을 것입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