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중에 '공유지의 비극'에 대해 궁금합니다.

Question

공유지의 비극이라고 공유하면 파국에 이른다(?) 가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공유지의 비극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가요?

간단한 예시가 있으면 이해하기 쉬울거 같아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개인들이 이기심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공유자원을 남획해 궁극적으로 사회공유재가 고갈되는 문제점을 말합니다.

구멍이 작은 그물(저인망)로 어린 고기까지 싹쓸이해 어장을 황폐화시키거나 마을 뒷산에서 땔감으로 쓰기 위해 나무를 베어버려 벌거숭이산으로 만드는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Answer 2

생물학자인 개릿 하딘(Garrett Hardin)은 1968년 〈사이언스(Science)〉에 실린 그의 논문에서 공유지의 희귀한 공유 자원은 어떤 공동의 강제적 규칙이 없다면 많은 이들의 무임승차 때문에 결국 파괴된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른바 ‘공유지의 비극(Tragedy of the Commons) 이론’이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유지의 비극이란 제한된 자원은 공동의 강제적 규칙이 없는 경우에는 많은 이들이 해당 공유지에 대한 무임승차로 인해 파괴되거나 훼손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합니다. 공유지의 이론을 처음 이야기하게 된 이는 생물학자인 개릿 하딘으로서 마을의 초지를 공유한느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더 많은 소들을 초지에 무분별하게 풀어놓게 되면서 초지가 빠르게 사라지게 되면서 모두가 피해를 보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을 공유지의 비극이라고 은유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예를 들어서 공유지의 비극을 공공화장실의 경우 모두가 사용하는 공유지이나 대부분 험하게 사용하거나 혹은 전기를 집에서와 다르게 더럽게 사용하게 되면서 깨끗했던 공공화장실이 더러워지는 것 또한 공유지의 비극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Answer 4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유지의 비극은 가장 쉬운 예시로

주인이 따로 없는 공동 방목장에선 농부들이 경쟁적으로 더 많은 소를 끌고

나오는 것이 이득이므로 그 결과 방목장은 곧 황폐화되고 이에 모든 사람이

손해를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하자원, 초원, 공기, 호수에 있는 고기와 같은 개방적인 자원에 개인이 이익에 따라 행동할 시 자원의 고갈을 일으키는 경제 과학적 상황을 설명하는데요. 이 개념은 1833년 영국의 경제학자 윌리엄 포스터 로이드 (William Forster Lloyd)가 쓴 에세이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개념은 1968년 개릿 하딘 (Garrett Hardin)에 의해 쓰여진 기사 이후 1세기 후에 "공유지의 비극"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누구나 사용이 다 가능한 시냇가에서 빨래를 한다 던지, 공공 화장실엣 휴지를 필요 이상으로 마구 쓴다던지 하는 행위를 종합적으로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