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혀때문에 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인생 망해가는 것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어떻게 치료해야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기저질환
혀근긴장 목안근긴장 불안장애 거대설 뮤잉부작용
복용중인 약
폭세틴
저는 고1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중1때부터 뮤잉이란 걸 인터넷에서 접하고 저희 혀 위치를 확인했는데 이빨들과 닿아있어서 저의 혀 위치가 잘못된 줄 알고 뮤잉을 해봤어요 되게 불편하고 혀를 뒤쪽으로 넣어서 올려야해서 힘도 많이 들어가고 유지도 어려웠어요 그래서 가끔 생각날때만 했었는데
중2올라가는 시기에 불안장애로 인한 코이마에 이상한 감각이 느껴지고 목 가슴부위에 옷이 닿는걸 극도로 불편해하고 몸에 긴장도 많이 쌓이고 그럴 시기였는데 그때 코이마에 감각 느껴지는 걸 피하려고 혀에 힘주고 얼굴 근육에 긴장들어가고 그랬어요 그러니까 혀위치를까먹고 어디에 놔도 긴장가잇고 너무 불편해서 그냥 혀뮤잉을 하자 해서 또 혀뮤잉을 했어요 불편해도 안하면 불안하고 이미 혀는 긴장으로 가득찼으니 혀뮤잉이 차라리 편했어요 힘이 들어가니까 불안이 좀 덜느껴졌으니까요.(불안이 심한 사람이 이악물기하는 것처럼) 점점 혀위치도 계속 신경쓰이고 혀 뮤잉해도 이상하개 힘들어가는것같고 턱밑,이,혀근육,목근육에 긴장과 힘이 들어가서 안풀리고 점점 더 불편해지고 더더 혀를 어디에 두어도 불편해졋어요 얼굴형까지 예뻣던 얼굴형이 땅콩형과 얼굴처짐 볼패임까지 생기니 혀를 빨리 올바르게 두려고 더 신경쓰고 계속 혀 위치를 바꾸고 힘도 빼보며 하루종일 혀에 집착하게 되었어요
오랜 시간이러니 지금은 혀뿌리와 목근육에 힘이 안빼지고 혀에 힘을 주는 근육으로 자리잡아서 목감기걸린것마냥 아프고 얼굴형도 너무 짜증나고 그러네요
지금은 혀가 윗니 아랫니 전체에 닿아서 힘까지 주니까 이빨도 밀고 혀가 크다는 생각을 해요 혀가 커서 이런거 아닐까 큰 혀를 입안에 넣어야하니까 이렇게 긴장이 되는 건 아닐까해서 혀축소술하셧던 구강외과 선생님을 찾아갔는데 해야할것같다고 부모님이랑 와서 수술날짜 잡자고 하셨는데
챗지피티는 근육과긴장과 감각과민이런거라고 절대 혀가 커서 구조 문제일 가능성이 낮고 과긴장과 불안이 만든 결과라고 하던데
너무 헷갈려요ㅠㅠㅠ 혀뿌리에 긴장이 들어가서 혀가 다 올라가잇는데 그거때문에 혀가 앞으로 나와서 커보이고 이빨밀고 입안공간이 부족한거인지
진짜 혀가 커서 혀가 긴장이 들어가고 이렇게 된건지
하루에도 혀에 대한 샹각이 계속 바뀌고 하루종일 턱밑과 혀 목안에는 긴장과 힘이 들어가있으니 일상생활도 불가하고 ㅓㄴ무 힘들어요 정신과 치료하고 있기도 한데 이게 진짜 전신과 증상이 맞는지, 진짜 혀축소술해야하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혀가 크긴합니다 근데 병적인 정도는 아니라 혀뿌리가 올라가고 혀가 앞으로 나와서 또 혀에 힘줘서 이런건지 싶고
어떻게 치료해나가야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연예계쪽이 꿈인데 얼굴형이 너무 망가져서 너무 속상하고 매일 힘들어요 혀사진도 첨부합니다 얼굴 전후 사진도 첨부해요
아그리고 혀가 이빨 전체랑 닿고 밀다보니 입안에 압력? 음압?으로 볼빨림선자국도 심해요 볼안에.. 혀에 힘빼보면 이빨 밖으로 나오는데 혀뿌리를 아래로 눌라보면 입안으로 또 들어가서..하 도저히 모르겟어요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진 소견과 현재 설명을 종합하면, 병적 거대설로 단정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설체 색, 표면, 형태는 비교적 정상 범위이며, 치열 압흔은 장기간의 설근·설골상근 과긴장, 이악물기, 구강 내 음압 습관만으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병적 거대설이라면 안정 시 지속적 구외 돌출, 명확한 발음·저작 장애, 반복적 교합 이상, 수면 중 기도 문제 등 객관적 기능장애가 동반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경과를 보면, 불안 악화 시기와 함께 혀 위치에 대한 과도한 주의집중, 설근 및 경부 근육의 만성 긴장이 고착되었고, 이를 “구조 문제”로 해석하면서 증상이 강화된 양상입니다. 이는 구강-안면 근긴장과 신체감각 과민이 상호 증폭되는 패턴과 일치합니다. 혀를 특정 위치에 고정하려는 반복 시도 자체가 통증, 이물감, 압박감을 유지시키는 악순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얼굴형 변화로 인식하는 부분도 실제 골격 변형보다는 저작근 긴장, 체중·표정 변화, 촬영 조건 차이의 영향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수술을 권유받은 이유는 ① 치열 압흔과 상대적 설체 비대를 기능적 거대설로 판단했을 가능성, ② 환자의 주관적 고통과 미용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옵션 제시, ③ 기능적 돌출을 구조적 비대로 해석했을 가능성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설축소술은 기도 폐쇄, 명확한 기능장애, 객관적 거대설이 확인된 경우에 제한적으로 시행합니다. 감각 이상, 발음 변화, 반흔 등 비가역적 합병증 위험을 고려하면, 현재 양상에서는 보수적 접근이 우선입니다.
권고되는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또는 이비인후과에서 거대설에 대한 객관적 재평가(구강 용적 대비 설체 크기, 교합 분석, 필요 시 수면 평가)를 1회 정리합니다. 둘째, 구조적 문제가 배제되면 구강-안면 근기능 치료 또는 언어치료 기반 이완 치료로 설근·경부 근긴장 완화를 목표로 합니다. 셋째,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유지하면서 신체감각에 대한 과집중을 다루는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합니다. 넷째, 의도적 “혀 위치 교정” 시도를 중단하고, 안정 시 혀가 이빨에 일부 닿는 현상을 병적으로 해석하지 않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현재 정보만으로는 구조적 수술 적응증보다는 기능적 과긴장과 불안 요인이 중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술 결정은 객관적 기능장애가 명확히 입증된 이후에도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타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