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준비중 여성 어깨에 염증이 생겨 소염진통주사를 맞아도 되나요?
6개월 전 어깨에 염증이 생겨 치료하였는데
계속 아파 3주 전에 스테로이드 진통제를 맞고 도수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깨가 다시 아파 염증 주사를 맞으려 하는데
임신 준비중이라 고민됩니다.
소염진통주사를 맞아도 되나요?
주사를 맞고 지금 임신한다면 기형이나 유산의 위험은 없는지,
주사를 맞는다면 얼마 동안 있다가 임신을 시도해야 하는지 긍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케토신주사(케토롤락트로메타민염)
1) 임부에 대한 안전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임부,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는 투여하지 않는다.
2)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마찬가지로 임신 말기에 이 약을 투여 시 태아의 동맥관을 조기 폐쇄시킬 수 있다.
3) 랫트에 대한 실험에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저해하는 다른 약물과 마찬가지로 난산의 발생 빈도를 증가시키고, 분만을 지연시키며 태자의 생존율을 감소시켰다.
4) 이 약 및 그 대사체는 태자와 동물의 모유로 이행한다고 보고되었다. 이 약이 인체 모유에서 낮은 농도로 검출되었기 때문에 수유부에게는 투여하지 않는다.
보통 몸에서 3일 정도 지나면 다 배출이 된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보통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 많이 사용되는 트리암시놀론의 경우 작용시간이 18-36시간 정도입니다. 주사 치료 이후에 2-3일 이후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임신 이후에는 주사 치료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치료가 제한되기에 가능하면 치료를 다 하시고 임신을 하는 것이 낫습니다.
임신이 된 것도 아니고 그냥 준비를 하고있는 중이라면 전혀 문제될 것 없습니다. 주사를 맞고 지금 임신한다고 하여서 기형이나 유산의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습니다. 임신 확인이 되면 그 때부터 중단하여도 무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