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나 염색 후 관자 부위에 수개월째 남아 있다면 단순한 착색을 넘어서 피부 반응이 동반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제품을 바꾼 뒤 발생했고 양측 대칭이라면 염모 성분에 의한 접촉피부염이나 색소침착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집에서 문지르거나 각질 제거, 알코올·아세톤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색소가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이미 수개월 경과했다면 자연 소실을 기대하기도 어렵습니다.
피부과에서는 염증 여부를 판단한 뒤 국소 스테로이드, 미백 연고, 필요 시 레이저 치료로 호전이 가능합니다. 치료 전까지는 추가 염색을 중단하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