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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참밀드리44
지적인참밀드리4420.05.25

'정신대'와 '위안부'는 어떻게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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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대는 이름 그대로 '국가를 위해 몸을 바친 부대'라는 뜻인데 식민지 조선에서는 1940년대 남녀 각 조직에 정신대라는 이름이 붙여지기 시작했다. 정신대가 일반화된 것은 1944년 '여자정신근로령'이 제정되면서부터였다.

    여자근로정신대는 남성노동력이 부족해지자 수십만 명에 달하는 미혼여성을 일본과 국내의 군수공장 등에 강제 취역시킨 것이다. 일종의 강제 노역인 셈이다.

    이에 대해 역사학자인 심용환씨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정신대 근로령으로 동원된 이들 중에는 상당수가 노무 동원인 경우가 많다. 즉, 우리가 통상 생각하는 성노예가 아닌 경우가 많다는 말"이라고 밝혔다.

    위안부는 1932년 상하이 일본 해군의 기록에서 처음 등장하지만 본격적으로 동원된 것은 1938년 중일전쟁과 국가총동원령 이후로 알려졌다.

    군대의 사기, 강간 방지 등의 제국주의적 미명 아래 군부대나 주요 이동 경로에 위안소를 설치했고, 한국 뿐아니라 타이완 등 동남아 지역의 여성들을 강제로 동원했다.

    원칙적으로는 '여자근로정신대'와 '일본군위안부'는 이렇게 다른 개념이지만 상당히 오랜시간 동안 '정신대=위안부'로 인식돼왔다.

    정신대와 위안부가 비슷한 의미로 쓰인 것은 당시 여성이 일제에게 끌려간다는 것은 곧 순결을 잃는 것이라는 생각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정신대로 끌려 간 여성 중에 위안부가 되기도 했다는 증언과 기록이 있다.


  • 안녕하세요. 꾀꼬리입니다. 위안부와 여자 정신대는 아주 다르지요 여자 정신대는 일본정부에 징용되고 일반의 노동을 강요 당한 여자들을 말하며 위안부는 일반의 노동 대신에 성적인 행위를 강요 당한 여자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