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믿음이란 주관적인 감정이라 결국 본인이 신뢰하는곳이 신뢰할 수 있는곳입니다.
당연히 비싼곳은 비싼값을 하고 싼곳은 싼값을 하죠.
친구나 지인집에 위탁하는것이 가장 비용은 싸지만 자칫 그 친구와 사이가 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집이건 위탁 업체건 급격한 환경변화로 거의 대부분의 고양이가 스트레스성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상의 문제가 오면 친구간에 우정에 금이 가는건 사실 매우 쉬운 일이니까요.
또한 위탁업체에 위탁을 하여도 마찬가지로 스트레스성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니
아무리 믿고 신뢰했더라도 내새끼 아프다고 하면 못믿는게 당연합니다.
결국 이런 스트레스로 일어나는 문제는 당연한것으로 생각하고 적절히 본인이 생각할때 신뢰할 수 있는곳에 위탁하시는게 현명합니다.
어차피 못믿어우실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