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영유아기까지는 아이들의 도덕성이 발달되어 가고 있는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데에 미숙하고
시공간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른들이 보기에는 거짓말처럼 보이는 것이
아이에게는 단지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몇달전, 작년에 있었던 일을 어제 일처럼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이 또한 발달의 특성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에 이 시기에 아이들이 하는 말을 거짓말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게 될 때에는
단순히 야단을 맞지 않기 위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