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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참매216

알뜰한참매216

26.02.05

소백산 여우의 수는 지금 전국적으로 무사히 늘었을까요?

경상북도 영주의 소백산에 토종 붉은여우들이 늘어나고 있잖아요.

2025년에 여우들이 새끼를 낳고 젖을 먹인 뒤 야생으로 돌아가는 훈련을 시켰기 때문에 개체수도 늘고 사냥본능도 되찾았죠.

그렇다면 소백산 말고도 타지역까지 널리 퍼지게 되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류경범 전문가

    류경범 전문가

    CELL

    26.02.05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야생에는 150마리 이상의 여우가 서식하고 있어 상당히 성공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소백산을 넘어 강원, 충북, 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발견될 만큼 서식 범위도 넓어졌고, 특히 야생에서 태어난 개체가 다시 새끼를 낳는 자연 번식이 안정화되면서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고 있다 보입니다.

  • 소백산 붉은여우 복원 사업을 통해 야생 개체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약 150마리 이상이 서식 중이며 활동 범위 또한 소백산 권역을 넘어 경북, 강원, 충북을 포함한 전국 각지로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매년 30마리 안팎의 새끼 여우를 안정적으로 증식하여 방사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야생에서 태어난 개체들까지 합쳐져 자가 증식이 가능한 소집단들이 형성되는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여우는 저지대 산지와 마을 주변을 따라 장거리를 이동하는 생태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실제 방사 지점에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광주광역시나 전남 지역에서도 발견된 사례가 보고될 만큼 분포 지역이 넓어지는 추세입니다. 다만 로드킬이나 불법 엽구와 같은 인위적인 위협 요인이 여전히 존재하므로 환경부는 2027년까지 소백산권에 100마리 이상의 안정적인 개체군을 정착시키고 타 지역으로의 자연스러운 확산을 유도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