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가 멸망이후 거란족은 어떻게 통합되어 강성해진건가요?
당나라이전까지 거란족은 역사의 기록에서 크게 언급도 안되는 이민족 이었던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당나라 멸망이후에 거란족은 어떻게 통합되어 나라가 건국될정도로 강성해지게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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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란족은 당나라 말기에 통일의 기운이 일어나면서 916년 야율아보기(耶律阿保機)가 여러 부족을 통합한 다음 황제를 칭하고 거란을 건국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란은 5세기 중엽부터 1125년까지 퉁구스와 몽골의 혼혈족으로 알려진 동호계의 한 종족입니다. 요하 상류인 시라무렌의 남쪽에서 유목 생활을 하던 여러 부족으로 이루어진 민족입니다. 거란국은 당나라 말과 5대 10국의 혼란기를 틈타 8부족을 통일한 야율아보기에 의해 916년에 건국되어 9대 210년 동안 존속하다가 1125년 천조제가 여진에 생포되면서 멸망하였습니다. 고려와 3차례의 전쟁을 치렀으며 압록강 이동의 점유지에 군사시설을 확충하는 문제로 고려와 갈등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