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일은 1939년 9월 16일 원자폭탄 개발에 나섰습니다.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약 2주가 지난 때였으며, 독일 군부는 비밀리에 물리학자와 화학자들을 수도 베를린에 불러 모아 병역 면제 혜택을 주는 대신 핵분열 폭탄을 만들라고 지시를 하게 됩니다. ‘우라늄 클럽’으로 불린 과학자 모임엔 ‘불확정성 원리’와 양자역학 연구로 유명한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도 참여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