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겐, 나의 행동을 모두 알고 있는 사람들 앞에선, 약간 부끄러워 하거나, 자신을 인지하고 있다는 시선이 부담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집에선, 모든 것을 다 보여줘도 상관은 없는데, 아무래도, 유치원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절제와 규칙, 규율이 있는 곳이니, 아이도 절제해가며, 생활하는 것 같아요.
아직은 아이가 어린이집만 다니기 때문에, 그런 시선들이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나이가 더 들면, 학교도 가야 하고, 다양한 친구들도 사귀어야 하고, 학원 등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넓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과정 들이니, 넘 염려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