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원주민에게 고문과 학살 등 잔혹 행위를 일삼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최근에는 평가가 나빠지고 있습니다. 미국 내 일부 주에서는 콜럼버스의 날 명칭 대신에 원주민의 날로 기념하기로 결정했으며, 콜럼버스의 동상이 철거되거나 훼손되는 사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콜럼버스의 업적은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지만 이러한 행동과 태도에 대한 비판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스페인 여왕에게 간청하여 인도에 가서 금을 캐오겠다고 약조하고 배 두척을 빌려서 항해에 나섰지만 그가 도착한 곳은 카리브해 연안이었지만 콜럼버스는 죽을 때까지 그곳이 인도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콜럼버스는 인디언들에게 금을 캐오도록 지시했으나 금은 커녕 코배기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콜럼버스는 더욱 더 다그치고 고문과 가혹행위를 가하여 금을 찾고자 했으나 그곳은 금이 나오는 인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