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차왕 엄복동이라는 제목의 영화가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개봉했지만 예상외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는데 그 영화의 제목 엄복동의 Uhm Bok Dong의 앞글자에서 따와서 UBD지수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전차왕 엄복동 영화는 제작비가 150억원이나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관객수가 172,212명 밖에 되지 않아서 완전 폭망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17만 = 1엄복동 이라는 수치가 생기게 되면서, 1UBD는 17만 이라는 공식이 생기게 된겁니다.
‘UBD’는 가수 비가 주연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이니셜이지만 실제 의미는 관객수 약 17만 명을 가리키는 인터넷 신조어다.
거액이 투자된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 당시 국뽕 이슈와 유치한 스토리, 낮은 완성도로 인해 누저관객수 17만명을 기록하고 말그대로 폭망하자 이를 두고 한 네티즌이 “앞으로 17만은 1UBD이다”라고 조롱한 데서 파생됐다.
이후 UBD는 주로 낮은 관객수나 저조한 실적 등을 조롱하는 밈으로 애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