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반려견과의 입맞춤을 통해 세균이 서로에게 전달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의 입에서 전달된 세균이 사람입 속에서 생존하여 번식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노인이나 어린이, 건강이 좋지않은 사람의 경우에는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그러나 강아지와 입맞춤을 할때는 강아지가 감염된 기생충이나 곰팡이성, 진드기성 병원체의 전파를 주의하셔야합니다.
강아지가 이러한 질환을 앓고 있다면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사람에게 전파되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또한, 사람의 입안에 있는 세균이 강아지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입맞춤 정도로 짧게 하는것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을 위하여 반려견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시고, 간혹 강아지가 흥분했을 경우 물리는 사고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