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영향 때문입니다.
세로토닌은 뇌의 시냅스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로 감정 조절, 식욕, 수면 등에 관여하는데요.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적게 분비되면 기분이 우울해집니다. 그런데 세로토닌 분비는 일조량과 관계가 있다. 햇볕을 많이 받으면 분비량이 증가하고, 햇볕이 적은 어두운 상태에서는 분비량이 감소하는 특성을 갖습니다.
그래서 밤이 되면 왠지 모르게 울적해지고, 감성적으로 변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