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안나는 아주 어릴 때부터 꼬리뼈부근이 간지러운 증상이 있었어요 피부에 느껴지는 간지러움이 아니고 꼬리뼈 부근 엉덩이근육이 근질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간지럽다, 근질거린다라는 표현도 정확하지 않은데 달리 표현할 말이 없어요)
그럭저럭 참고 살고 있었는데 최근에 그게 다시 심해졌습니다. 중요한 건 잠잘 때 이것 때문에 잠을 못자고 뒤척이고, 자다가도 깨는 일들이 많아졌다는 거예요. 자다가 미쳐버릴 것 같아요. 낮에도 조용히 하는일에는 집중을할수가없습니다.
하루종일 걷고뛰고 할수도없구요..
전에 가끔 그럴때는 맨소래담로션이나 땅콩볼로 마사지하면 괜찮아졌는데 요즘엔 그것도 효과가없어요.
오늘 신경과를 방문했는데 하지불안증후군과 비슷한데 꼬리뼈쪽에는 안나타나는증상이지만 혹시모르니 그약을 먹어보자고해서 먹었는데도 아직 효과가없습니다.
인터넷에보면 이런 증상으로 고민하는글이 몇개있던데 다 질문만있고 답변은 없더라구요.
혹시이런 증상 치료하신적 있는분 계신가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진심 평생이런다면 죽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