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와 챔발로의 차이점은 뭔가요?

Question

챔발로라는 건반악기가 있다고 하던데~ 피아노가 만들어지기 바로 전의 악기라는데 피아노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또 챔발로와 핲시코드와는 어떤관계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하프시코드(영어: harpsichord) 또는 쳄발로(독일어: Cembalo)는 피아노의 전신인 건반 악기입니다.

하프시코드보다 작은 것으로 버지날, 스피넷, 클라비코드, 클라브생 등이 있다. 16세기부터 18세기에 걸쳐 가장 번성한 건반악기입니다.

모양은 현재의 그랜드 피아노를 닮았습니다. 그러나 피아노와는 발음기구가 다르며, 피아노는 해머로 현을 치는 데 반해 쳄발로는 픽(플렉트럼)으로 현을 탑니다. 픽은 새의 깃대라든가 또는 굳은 가죽조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피아노(piano)는 88개 내외의 건반이 있고, 이를 누르면 연결된 해머가 각 현을 때려서 낸 소리를 공명 상자로 증폭하는 건반 악기이다. 특성상 음역대가 매우 넓고 표현력이 풍부합니다.

챔발로라고 불리는 하프 시코드에는 한개의건반에 몇개의 현과 잭이 있습니다.

잭이 현을 튕겨서 소리를 내는데 피아노의 전신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