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UV 레진은 액체 상태일 때는 점성이 있어 손에 묻으면 끈적거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굳거나 표면이 마르기 때문에, 오래된 흔적이 계속해서 끈적임을 유지하는 성질은 없습니다. 특히 7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면, 당시 손에 묻은 레진이 다른 물건에 옮겨 붙었다 하더라도 지금은 이미 딱딱하게 굳어 있거나 떨어져 나갔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레진은 접촉한 순간에만 묻을 수 있고, 생활 속에서 무한히 번져 나가는 성질은 없습니다. 따라서 어떤 물건에 묻은 레진이 다른 물건과 닿아 계속해서 끈적임을 옮겨 다니며 집안 전체로 확산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집안 물건들이 서로 끈적거려 오염이 퍼져 있는 상황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론적으로, 7년 전의 일로 인해 집안 전체가 레진으로 뒤덮였을 것이라는 불안은 사실과 거리가 멉니다. 혹시 마음이 불안하다면 자주 사용하는 물건 몇 개만 가볍게 닦아보는 정도로 확인하시면 더 안심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