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약값 차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동네 약국에서의 약값 차이가 크네요. 예를들어 바카스, 비다오백등도 차이가 크고, 처방약도 동네,지역, 대학병원약국 등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동일제품에 대한 약값 차별은 정부에서 용인한걸까요? 동일제약 동일 약품조차 일물일가가 적용되지 않는게 소비자로서, 환자로서 너무 이상합니다. 답변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오히려 나라에서 권장소비자가격을 없애 경쟁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제약회사에서 어느정도 가격선을 정해주지만 소수의 약국들이 경쟁을 위해 임의로 낮추어 판매하다보니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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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일반의약품이나 전문의약품 중 비급여약재의 경우 약국 임의로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편의점에가서 홈플러스보다 왜그렇게 비싸냐하고 하는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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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동네 슈퍼랑 대형 마트랑 가격이 다른것처럼 약국도 소매업이기때문에 가격은 약국에서 정할 수 있어요.
병원에서 급여로 처방하는 약들은 전국 약이 동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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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처방약은 보험이 되는 약들만 있는 경우 처방전에 따라 전국어떠한 약국을 가던 비용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비급여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은 약국마다 마진책정범위가 달라 금액에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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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
어떻게 보면 약국 또한 자영업입니다. 약국 운영을 하는 건물이 본인 소유인지 임대인지, 그리고 임대라면 그 건물의 임대료가 얼마인지, 해당 지역의 약사들의 급여가 얼마인지, 또한 의약품도매상에서 가져오는 도매가가 얼마인지 등 경제논리에 따라서 일반약의 가격은 책정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일반 프렌차이즈나 마트에서 일괄적으로 책정하는 가격과는 서로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대략적으로 적정선이라 생각하는 가격대는 전반적인 약속처럼 되어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동일한 가격을 매기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일반의약품의 약값은 약국에서 정할 수 있습니다. 약국마다 조금씩 사입가도 다 다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만족스러운 가격이 아니라면 구매를 안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