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기한매38입니다.
흔히 알려져 있기로는 1냥은 약 5~7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물가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준은 쌀의 가격으로 하였습니다. 조선시대와 지금의 가치를 비교해 볼 만한 품목은 쌀이 가장 타당할 것입니다. 18세기, 즉 숙종 후기부터 정조의 시기까지 쌀 1 섬의 평균 시세는 5냥이었다고 합니다. 1 섬은 144kg입니다. 오늘날과 비교하자면 지금 쌀 20kg가 6만 원 정도 되니, 1 섬에 해당하는 144kg는 42만 원 정도로 잡아야 합니다. 즉 5냥은 42만 원이며 1냥은 84,000원 정도가 되어야 계산이 맞을 것입니다. 지금 이 시기의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이기 때문에, 그 옛날 1냥의 기준을 오늘날과 비교한다면 그 가치도 같이 올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