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미국에 수출하는 철강 제품에 25% 추가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미국 내 자국 생산 제품의 가격이 40% 가까이 상승해 수입재보다 비싸게 형성된다면, 관세의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이는 2025년 3월 기준으로 미국 철강 산업이 공급 부족과 인건비,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자체 가격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산 열연강판 가격이 톤당 1,200달러로 올랐다면, 한국산 제품이 관세 포함 1,000달러(800달러 + 25%인 200달러)로 여전히 저렴해 경쟁력이 유지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관세를 제품 가격에 반영해도 미국 바이어 입장에서는 수입재를 선택할 유인이 큽니다.
따라서, 산업 전체의 경기침체를 야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국가의 발전을 위하여 이러한 희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부분이 경기침체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분석하는 입장도 있기에 결국 트럼프의 정책 행방을 확인해봐야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